생식 파우더로 조금더 건강해질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시원해져서 굉장히 기분 좋은 화요일입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가 공기도 깨끗한 느낌이고 먼가 어둡다가 밝아지니 더 이뻐 보이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북부지방은 여전히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까요. 비 안 맞도록 조심하세요!
오늘은 생식 파우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식에서 영양학적 불균형이 있을 수 있는데 그걸 보안하기 위해 야채를 가루로 만든 파우더를 뿌려줍니다. 물론 극 소량을 사용하는건 이제 모두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연식에 가까울수록 더 건강하니까요.
생식은 이해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야채를 갈아서 육류에 뿌려주기만 하면 끝이납니다. 생식 파우더는 이렇게 영양학적으로 맞추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료에 뿌려주는 용도도 있습니다. 처음 생식을 시작할 때 생식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료를 급여하시다 생식으로 바꾸실 때 상황입니다. 그럴 때 차차 적응시키기 위해서 사료에 생식 파우더를 뿌려서 거부감을 줄여줍니다. 그렇게 생식을 시작하면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영양적으로 균형이 맞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관련 재료와 영양제를 추가적으로 급여하는 방법을 생각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식이 영양적으로 안 좋다고 하는 말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모르기 때문에 생긴 오해입니다.
오히려 생식이 과하지 않게 영양소를 맞추는데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과 공부 그리고 경제적 요소까지 많은 부분이 사료보다 많이 들지만 그만큼 노력한 결과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생식이 맞지 않는 아이도 있으니 그런 점은 시작하시기 전에 꼭! 꼭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몇 주간 설사하거나 토하는 건 상황이 있겠지만 그게 알레르기 때문인지 아니면 생식을 적응하는 중인지도 잘 확인해봐야겠죠. 사료만 주셨다면 이미 내부 장기들은 그 사료를 소화시키는 방식을 사용할 테니 생식을 적응 못한 걸 수도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거나 육류를 먹으면 장이 꼬이는 거와 같은 것입니다. 한 달 동안 야채와 시리얼로 먹고 다음날 고기 바로 먹이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난리 납니다. 그런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생식이나 사료나 결국 기호성이고 여건입니다. 생식을 올바르게 줄 여건이 안되는데 할 수 없지 않나요. 아이가 생식보다 사료를 더 좋아하는데 생식 억지로 시킬 순 없잖아요. 결국 고민은 견주님이 선택은 아이가 하는 방향입니다. 생식 안 시킨다고 사랑을 덜 주는 것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