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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강아지에게유기농 생식이라고요?카테고리 없음 2020. 6. 23. 13:03
안녕하세요! 날씨가 포근해져서 그런가 몸이 축축 처지는 기분이에요! 나름 하루를 알차게 보낸다고 스케줄을 꽉꽉 채워서 생활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조금 풀어야 할거 같아요. 너무 열심히 살려고 하면 효율로 안 좋아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적당한 휴식도 잘해야 한다는 이유가 이런 건가 싶어요. 몸으로 체득하는 스타일이랄까
아무튼 오늘은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한번 가지고 와봤는데요 거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유기농 채소에 생식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견주님들 마다 차이가 있고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가 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던 내용입니다. 개는 원래 육식동물이라고 하였는데요. 이는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학계에서 밝혀낸 사실이죠 정확한 근거가 있는 내용입니다.
전 포스팅을 못 읽으셨던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10만 년 전 회색늑대의 한 종류가 종분화되는 과정에서 인간과 공생하며 진화 및 퇴화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우리가 아는 개라는 종이 되었다는 건데 개는 확실히 육식동물이며 육류를 가장 잘 소화 되게 해부학적으로 되어있습니다.
풀을 먹으면 먹을 수 있습니다. 인간과의 공생을 위해 진화하여 잡식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 그래도 아이들은 식이섬유를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생식을 시키시는 분들 중에 간혹 채소를 듬뿍 주시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안 좋아요. 정말 적당한 양만을 급여해야 하며 안 좋은 채소도 많아 이를 잘 알아야 합니다. 잘 먹는다고 하는 거 그건 아이들의 본능에 의하여 그런 것입니다. 늑대의 한 습성인데 있을 때 많이 먹어둡니다. 자연에선 언제 먹이를 구할 수 있는지 모르기에 대비하는 거죠 하지만 아이들은 다르잖아요.
시간에 맞춰 급여합니다. 오히려 배탈이 나기 딱 좋은 상황인 거죠. 적당한 공복은 사람이나 아이들이나 마찬가지로 좋습니다. 소화기관이 쉴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줘야죠 그래야 다음 음식을 더 효율적으로 소화시킵니다. 건사료는 소화하는데 14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건강한 공복을 유지하기 힘이 듭니다.
건사료 급여하시는 경우 배변이 많고 냄새가 고약한 이유는 다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배변으로 배출하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생식이 꼭 좋다 사료는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건과 기호성에 맞춰 주시면 돼요. 그렇다고 우리가 아이들을 덜 사랑하고 그런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