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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여름나기 주의해야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 7. 20. 11:33

    안녕하세요! 진짜 여름 날씨입니다. 너무너무 덥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더울 수가 있는지 어후 차라리 비가 내리던 때가 나았습니다. 옷이 젖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더워서 땀 흘려서 젖는 것도 똑같은 아니 더 불쾌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바람은 강력합니다. 날씨예보에서 분명히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참 알다가도 모를 날씨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여름 나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1도가 높은 38~39도의 평균 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더 고역이죠. 더군다나 지면가 가까워 땅에 반사된 열이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온도가 높을 때 가급적 실외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아스팔트의 경우는 강아지 발에 화상을 입힙니다. 강아지들이 폴짝폴짝 뛰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거 신나서 그런 거 아닙니다. 바닥이 뜨거워서 그런 겁니다.

    여름엔 오후 2시부터 해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산책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해가 지고 나서도 위험합니다. 열기가 빠져나가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보호를 위해 신발을 신기거나 하시지만 많이 답답해합니다.

    가뜩이나 열도 높은데 체내로 빠져나가야 할 열을 가둬두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리고 단두 종이라고 해서 입이 짧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가린다의 입이 짧다가 아니라 신체구조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퍼그가 있겠는데 개가 혀를 내밀고 헐떡이는 이유는 체내의 온도를 빠르게 식히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단두종은 해부학적으로 그게 어렵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자체적으로 안된다면 몸을 식혀줄 물건, 얼음찜질이나 시원한 물체 아니면 시원한 물이 도움됩니다.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휴식해주는 게 좋습니다. 당연하게도 그때 그늘에 들어가서 몸을 식히는 게 좋겠죠. 오후가 아니라도 여름의 밤은 덥습니다. 여름엔 평소 걷던 속도보다 천천히 걸어 주시고 체온을 식 힐수 있도록 충분한 물과 그늘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산책을 하지만 여름의 산책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충분한 정보를 확인하고 산책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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