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 여름엔 뭐든 문제다 특히 지금처럼 비가 많이 올수록

오늘은 여름에 또 주의해야 할 요소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피부병은 습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곰팡이 세균으로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털이 한 곳만 빠진다거나 습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발가락 사이사이, 귀 안쪽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냄새나는 분비물이 특징이며 치료는 쉬운편입니다. 연고를 발라서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재발이 잦다고 합니다. 귀가 서있지 못하고 처진 반려견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아토피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아토피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집 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꽃가루, 매연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습한 실내는 집 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됩니다. 아토피는 증상을 보고 금방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실내를 개선하는 일은 치료를 받고 나서 해도 된다고 합니다. 아토피 증상은 눈과입주변, 귀, 배등을 심하게 긁거나 핥으며 발을 심하게 핥는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발을 깨물기도 하니 금방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습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습도기가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실내의 온도가 25도 라고 해도 습도가 높으면 사람은 덥지 않다고 느껴도 반려견은 다릅니다. 만약 아이들이 실내온도가 적절한데도 헥헥거린다면 습도를 조절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피부병은 사람에게 옮길 수 있기에 견주와 반려견의 모두의 건강을 위해 제습을 잘해줍시다.

습도가 높은 실내는 진드기와,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라 제습을 해야하는데 만약 집에 에어컨이 없다면? 선풍기 앞에 페트병을 얼려서 놓아둔다거나 참숯을 이용, 신문지 등 다양한 제습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름은 참 많은것을 관리해야 합니다. 모두 습도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