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 받으셨나요?

심장사상충 접종기간입니다. 심장사상충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로부터 감염이 되면 예방기간은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즉 여름이죠 요즘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기유층을 낳을 수 있는 환경이 많이 만들어진 것도 이유가 되겠습니다. 장마가 끝났는데도 많은 비가 내리고 고여있는 물이 많습니다. 딱 모기가 좋아하는 환경이 많이 생성된 건데요.

그래서 그런지 유독 모기가 많았습니다. 모기를 숙주로 유충까지 자랐다가 반려견에게 감염되면 최대 30cm까지 성충으로 자랍니다. 혈관을 막아버리고 죽어서도 피해를 줍니다. 색전증이라 부르는데 시체가 혈관을 막아버립니다.

다 자란 성충의 경우 약물로 완전히 없앨 수 없어 수술을 받아야 하며 절개를 통해 직접 꺼내야 합니다. 아프고 돈도 많이 깨지기 때문에 정말 예방이 중요합니다. 심장사상충은 유충에서 성충으로 자라는데 4개월이 걸리며 그때 증상은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변검사 엑스레이로 찍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구충약의 경우는 없애는 게 아니라 유충이 자리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멜라 소민이라는 약이 있고 24간으로 총 2차례 투약합니다. 이 과정에서 90%은 죽습니다.

자라지 못한 유충은 혈관을 막지 않기에 예방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성충인 상태에서 죽으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혈관을 막아 색전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예방기간은 모기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활동이 없어지고 한 달 후 까지입니다.

요즘에는 1년을 주기로 예방을 하시는 견주님들도 많습니다. 부작용을 생각해서 망설이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오는 고통보다 그게 낳다고 생각하며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예방약의 부작용도 많이 없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넥스 가드를 많이 추천하셨습니다.  보더콜리와 셔틀랜드 쉽독 견종은 이버멕틴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두 견종의 견주님들은 확인하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심장사상충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하시지 않은 견주님들은 꼭 기생충 검사 후 예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