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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더위 더위먹었을떄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아지 생식과 정보 2020. 8. 4. 11:32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은 사람도 그렇고 아이들에게도 힘든 계절인데요. 특히 여름은 더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람보다 2도 높은 38~39도의 평균온도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겨울에는 추위를 덜 타고 여름에는 더위를 많이 탑니다.

    전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는데 아이들이 열을 배출하는 방법은 입을 벌리고 헐떡이는 호흡을 통해서입니다. 땀샘이 코와 발바닥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입을 열어 열기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름에 사람보다 더위를 더 쉽게 먹겠는데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야 대처를 할 수 있으니 오늘은 더위 먹었을 때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과 비슷합니다. 더위를 먹으면 시원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헥헥거리는 호흡은 평소보다 심해집니다. 가끔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날 베란다나 현관문, 화장실쪽에 자리 잡고 쉬고 있는 경우를 보실 겁니다. 굳이 무리하게 옮기실 필요 없습니다. 스스로 시원한 곳을 찾아가 온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들도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애쓰는데 정말 더위를 심하게 먹을 경우 어떻게 될까요? 일단 몸이 축 늘어져 힘이 없고 과도하게 물을 먹으려 합니다. 호흡이 심하게 가빠져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몸의 온도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서 과하게 뜨거워지며 과도한 온도 증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혀가 파란 청색증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더위를 먹으면 방향감을 상실하고 비틀비틀거립니다. 더위를 먹고 일어나는 증상은 사람과 무척 비슷합니다. 대처법도 비슷하게 체온을 낮춰 주어야 합니다.

    냉찜질을 해준다든가 배 쪽에 시원한 물을 뿌려 체온을 최대한 빨리 낮출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그러는 것과 동시에 병원으로 빠른 시간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오래 놔둔다면 심각한 경우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처법은 알았으니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내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서 공기가 순활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스 스카프는 산책 시 좋다고 했는데 실내에선 쿨매트를 깔아주시면 아이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배를 통해 체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 여름철 밀폐된 차량에 아이를 절대로 혼자 두시면 안 됩니다. 그건 학대이며 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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