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비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위험성을 모르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의 비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전 세계 반려견과 반려묘의 41%가 비만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이 왜 위험한지는 모두 아시리라 생각해요. 비만은 당뇨, 관절염, 신장 쪽과 요로계 질환 및 기대수명을 무려 2.5년까지 갉아먹습니다.

정말 위험한 상태임에도 많은 견주님들이 자신의 반려견의 체중을 적다고 생각한다는데요. 살이 쪄서 통통한 아이를 보고 귀엽다고 하시고 비만을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습니다.

이미 세계 대부분의 수의사들은 비만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여전히 비만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고 하시지 않아요.

비만이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 잘 알려주는 지표가 있습니다. 반려견 지표는 아니지만 사람의 지표입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매년 비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260만 명을 넘는다고 하였죠.

반려견이라고 다를까요? 비만으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과 더불어 신체 순환작용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비만의 원인으론 운동부족과 폭식이 주원인으로 꼽히지만 그 외 비만 유전자를 가진 견종들도 있습니다. 레브라도 레트리버, 스패니얼, 비글 등이 살이 쉽게 찌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식사를 제한적으로 주고 간식을 통제하며 적당한 운동만으로 충분히 살이 찌는 걸 막을 수 있지만 견주로서 낑낑대는 아이를 모른척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해야 합니다. 건강한 체중관리로 아이들과 언제나 즐거운 시간 되세요